[100자평] 정의와 정의의 조건

정의와 정의의 조건 ㅣ 問 라이브러리 1
김우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9월

제목과는 달리 내용이 좀 엇나가는 느낌을 준다. 내가 기대한 내용과는 달라서 아쉽다

[100자평] 인문학의 구조 내에서 상징형식 개념 외

인문학의 구조 내에서 상징형식 개념 외 ㅣ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10
에른스트 캇시러 지음, 오향미 옮김 / 책세상 / 2002년 3월

카시러가 문장을 원래 그렇게 쓴 건지 번역이 이상한 건지 잘 들어오지 않는다. 상징형식의 철학과 문화철학이야기를 담았는데 갖가지 인용이 있다는 사실만이 가장 잘 기억이 남는다.

[100자평] 피렌체 찬가

피렌체 찬가 ㅣ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9
레오나르도 브루니 지음, 임병철 옮김 / 책세상 / 2002년 3월

요약하자면 피렌체는 잘났다. 도시의 기원부터 이렇게 보니 잘났다. 이것도 잘났고 저것도 잘났다. 대략이 이렇다. 좀 더 깊게 들어가자면 이 책이 담고 있는 공화사상이 중요하게 다가온다. 서양의 공화사상의원초적 형태이기 때문이다. 그리어렵지 않지만 담긴 함의는 중요하다

[100자평] 논리학 서론.철학백과 서론

논리학 서론.철학백과 서론 ㅣ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8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음, 김소영 옮김 / 책세상 / 2002년 3월

논리학과 철학백과 서론을 담았는데 논리학 앞부분이 꽤 난해하다. 해제는 절반이라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짧은 용어해설도 있어 잘못이해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헤겔이 자신의 정신현상학을 자꾸 끌어다 오는 통에 다시 읽어본 부분이 좀 있다. 헤겔답게 글을 빙빙 꼬아 논 듯한 느낌을 팍팍준다.

[100자평] 정의의 역사

정의의 역사
데이비드 존스턴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1년 6월

정의라는 주제를 그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잘 정리한 책이다.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고 딱 적당한 수준으로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