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 지음 / 사계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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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과 유리된 사회학이론을 주절거리는 책이 아니다.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자연스럽게 주요 사회학서적들의 이야기와 연결시킨다. 명품, 언론, 프랜차이즈, 섹스 등 다양한 키워드들을 통해 펼쳐나가는 이야기는 더욱더 우릴 몰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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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의 맛 - 취향의 탄생과 혀끝의 인문학
안대회.이용철.정병설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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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의 맛을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빈민의 술인 "진"을 통해 당시 영국빈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쇠고기가 금기시되는 시대상 탓에 일본에서 소고기를 환약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다소 신기한 이야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 18세기의 맛은 맛깔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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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의 요람, 신흥무관학교
주동욱 지음 / 삼인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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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가 만들어진 역사를 중심으로 당시의 독립투쟁사를 잘 담고 있다. 간도를 중심으로 항일운동하던 수많은 독립지사들의 이야기가 개략적으로 담겨있다. 많은 승리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들마다 일제의 수작에 분열과 좌절을 맞이한 것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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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자 - 하 - 제자백가의 집성集成과 통일 자유문고 동양학총서 63
유안 편찬, 이준영 해역 / 자유문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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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에 비해 보다 구체적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일화들이 많고 다양한 제자백가 이야기가 나온다. 읽다보면 전체적인 모습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압축적이고 간단해 보이는 문장이 많기 때문이다. 주의 깊게 봐야 회남자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인상깊은건 마지막 요략편인데 딱 요점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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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자 - 상 - 제자백가의 집성集成과 통일 자유문고 동양학총서 63
유안 편찬, 이준영 해역 / 자유문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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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고조의 손자인 유안의 책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불위의 여씨춘추같은 책이다. 인재들을 모아 천하 만물의 이치 등을 담았다. 해석. 원문. 주요 원문 주석. 순으로 이루어져있다. 번역문이더라도 원체 추상적인 글이 많아서 한문에 능숙하지 않다면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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