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기 1 -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 해방일기 1
김기협 지음 / 너머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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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시절을 비교적 세밀하게 다루는 책이다. 당시 국제관계와 해방시기의 지도자들의 성향, 소련과 미군의 대비되는 국내진공 등 매우 흥미로운 사실들이 눈길을 끈다. 미군정의 악행들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점령군으로 들어와 첫날부터 민간인을 죽이고 매국노들을 중용하고 자치세력을 탄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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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잡영 - 이황, 토계마을에서 시를 쓰다
이황 지음, 이장우.장세후 옮김 / 연암서가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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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계마을 시절 이황이 쓴 시들을 모은 것인데 번역문뿐 아니라 산문식으로 변형한 글도 있어 더 쉽게 다가온다. 물 좋고 산 좋은 곳에 눌러 앉아 자연을 노래하며 한가한 삶을 시로 표현한 이황의 생활이 깊게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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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대시가선집 1 - 시경.초사.악부시.남북조
기세춘.신영복 엮음 / 돌베개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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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과 주석, 그리고 번역문이 충실하게 담겨있다. 다만 한자의 음이 없는 것이 아쉽다. 수많은 중국시가들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굴원의 이소, 도연명의 시 등 유명한 시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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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평전 역사 인물 찾기 27
안재성 지음 / 실천문학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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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하게 쓰여진 박헌영평전이다. 해방전까지는 공산주의 독립운동가로 충분히 존경할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해방 이후부터 탐탁잖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월북 이후에는 김일성 따가리로 살다 결국 숙청된다. 차라리 해방직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했더라면 민족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쳤을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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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데올로기, 책을 학살하다 (양장)
레베카 크누스 지음, 강창래 옮김 / 알마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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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걸어온 길을 오롯이 바로본 목격자를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얼마나 수많은 기록들이 전해지지 않고 그대로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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