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퍼펙트 조선왕조 1

퍼펙트 조선왕조 1 - 정도전과 조선왕조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 ㅣ 퍼펙트 조선왕조 1
이준구.강호성 지음 / 스타북스 / 2014년 2월

야사를 정사인 양 기술한 부분은 거슬린다. 그리고 틀린 부분도 있어서 내가 틀렸나 하고 다시 확인까지 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경국대전 완성 시기를 예종으로 기술한 부분은 보충설명이 필요하다. 성종으로 배웠는데, 예종이라기에 찾아봤다. 기록을 보니 틀린 것만은 아니라 설명이 필요하다.

[100자평]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ㅣ 휴먼 특강 2
설민석 지음 / 휴먼큐브 / 2014년 1월

무난했다. 독자가 흥미로울 만한 이야기들을 선정하여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간다. 하지만 다소 지나친 해석이나 소소하게 틀린 정보는 거슬린다. 뒷부분의 문화 편이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다.

[100자평] 한국사를 보다 3

한국사를 보다 3 - 조선 上 ㅣ 한국사를 보다 3
박찬영.정호일 지음 / 리베르스쿨 / 2011년 11월

조선의 건국부터 효종 때까지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다양한 사진들은 가장 큰 장점이었다.

[100자평]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2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2
이우상 지음, 최진연 사진 / 다할미디어 / 2009년 6월

내시와 궁녀의 무덤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하지만 야사를 정사인 양 적어두면 오해의 소지가 많다. 장희빈이 죽기 직전에 아들 생식기를 잡아 비틀었다거나, 일제가 쇠말뚝을 심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진실처럼 적어두면 야사와 근거 없는 이야기를 진실로 오해하게 할 것이다.

[100자평]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1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1
이우상 지음, 최진연 사진 / 다할미디어 / 2009년 6월

왕릉을 주제로 한 책이라서 크게 새로울 것은 없다. 왕들과 왕비에 대한 짧은 이야기와 위치 등이 나오는데, 참고삼아 볼만한 책이다. 다만 왕릉의 표준 양식은 특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