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뒤러와 미켈란젤로

뒤러와 미켈란젤로 - 주변과 중심 ㅣ 신준형의 르네상스 미술사 1
신준형 지음 / 사회평론 / 2013년 4월

뒤러와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중심으로 당시 르네상스 시대의 신과 인간, 종교적 의미 및 고뇌들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 풍부한 사진자료가 눈을 호강하게 만든다. 미술사 입문서로 매우 좋다.

[100자평] 밤이 선생이다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짧은 글들을 읽가보면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진지해지기도 한다. 흔히 지나칠 수 있던 일화를 통해서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잘 읽히고 잘 들어온다

[100자평] 책과 세계

책과 세계 ㅣ 살림지식총서 85
강유원 지음 / 살림 / 2004년 4월

세상의 변화를 주요 책과 함께 파악해본다. 짧지만 알차다

[100자평] 순수이성 비판 서문

순수이성 비판 서문 ㅣ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4
임마누엘 칸트 지음, 김석수 옮김 / 책세상 / 2002년 1월

서문들이 담겨 있고 후에 자세한 해제가 있어 도움이 된다. 버거우나 읽을만 하다

[100자평] 자저실기

자저실기 - 글쓰기 병에 걸린 어느 선비의 일상 ㅣ 18세기 지식 총서
심노숭 지음, 안대회.김보성 외 옮김 / 휴머니스트 / 2014년 2월

조선 선비의 정치평론서로 매우 날카롭다. 먼저 자신을 돌아본 후 당대 인물들을 예리한 시선으로 파헤친다. 우리가 알지 못한 조선정치의 민낯이 잘 드러난 책이다. 심노숭이 들은 풍문도 담겨 있고 당대 부패상도 있어 더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