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개정증보판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2
유성룡 지음, 김흥식 옮김 / 서해문집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능하고 판단력없고 신하를 질시하는 선조, 겁쟁이에 허풍만 든 조정 대신들 등 온갖 무능력자들 속에서 나라를 구해보겠다고 힘써보는 유성룡이 불쌍하다. 싸지르는 것은 지도층이고 해결하는 것은 민초. 수백년이 지나도 같은 모습만 보이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성일기 - 인조, 청 황제에게 세 번 절하다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6
작자미상 지음, 김광순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느끼게 하는 책이다. 대외적인 상황판단도 못하고 자존심만 높은 인간이 나라를 이끌어가면 그 나라가 얼마나 망가지는지 알려준다. 청나라와 조선사이에 오고간 서신의 내용이 매우 눈길을 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멜표류기 - 낯선 조선 땅에서 보낸 13년 20일의 기록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3
헨드릭 하멜 지음, 김태진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양인의 눈으로 본 조선의 모습을 담은 책이라 더 흥미롭다. 온갖고생을 하고 탈출한 하멜의 인생이 비참해보인다.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해고 - 잊혀진 제국 발해를 찾아서, 오래된 책방 11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11
유득공 지음, 정진헌 옮김 / 서해문집 / 200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은 횟수가 늘어날수록 아쉬움이 커진다. 발해의 영토는 다 다른나라의 땅이 된지 오래고 남은 기록이라고는 이 얇은 책이 전부라니. 모쪼록 다른 사료들이 발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계급 사다리는 안전합니까? - 불평등이 만들어낸 우리 시대의 초상
뉴욕 타임스 지음, 김종목.김재중.손제민 옮김 / 사계절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처럼 미국의 어두운 민낯을 보여주는 책이다. 각 계급의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줌으로서 더 노골적으로 불평등을 체감하게 만든다. 부자는 더 쉽게 더 부자가 되고 하층민은 삐끗하기만해도 헤어나올 수 없는 암흑으로 빠져버린다. 암울한 현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