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의 - 시대를 아파한 조선 선비의 청국 기행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1
박제가 지음, 박정주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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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와 조선을 비교하면서 그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뛰어난 안목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는데서 매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다른이들은 그것을 무시했다는게 참 안타까울뿐이다. 조선의 미개함이랄까. 그런 것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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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십도
이황 지음, 이광호 옮김 / 홍익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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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이 선조가 어진 왕이 되길 바라며 올린 것이 성학십도다. 내면을 다스려서 성학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핵심만 추린것인데 각 도마다 분량은 작지만 담고 있는 의미는 심오하다. 뒷부분에 담긴 논문을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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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고(渤海考) - 지혜의 샘.한국고전총서 1
유득공 지음, 송기호 옮김 / 홍익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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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판에 비해 주석과 설명이 더 많다. 번역은 미묘하게 다르지만 큰 차이는 없다. 서해판이 더 읽기 편한부분이 있고 홍익판이 더 편한부분이 있다. 뒷부분에는 영인본이 담겨있다. 발해고를 볼 사람은 두 종을 같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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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블룸의 독서 기술 - 셰익스피어에서 헤밍웨이까지 작품으로 읽는 문학 독법
해럴드 블룸 지음, 윤병우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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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어야하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해럴드 불룸이 모으고 해설을 쓴 책이다. 이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매우 친절하게 나와있다. 하지만 그뿐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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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 지식인,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엮음 / 후마니타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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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시간이 지났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지식인의 모습은 현재도 유효하다. 지식인은 나타나지 않고 지식판매상만 늘어나는듯. 학술진흥재단이 그 자체로 강력한 문화권력이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명저들을 번역해주기에 긍정적으로 봤는데. 오늘날 지식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씁쓸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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