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패거리
필립 로스 지음, 김승욱 옮김 / 비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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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고 멍청한데 사악하기까지한 권력자에 대한 노골적인 정치 풍자와 조롱. 로스가 분노에 휩싸여 단숨에 쓴 거 같은 느낌의 글이다. 못난 권력자의 행태는 다 비슷한 구석이 있어 그런대로 공감은 되지만 오래전 닉슨 때 일어난 사건에 빗댄 이 모든 풍자를 세세히 이해하지는 못 해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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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6-23 1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빌렸다가 앞에 조금 읽고 반납했는데, 분노에 단숨에 쓴 거 같은 문장을 읽어봐야겠어요.
너무 바쁘네요,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06-23 13:16   좋아요 1 | URL
저는 굳이 안 읽으셔도 될 것 같...ㅋㅋㅋㅋ솔직히 재미가 별로 없...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