왑샷 가문 연대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2
존 치버 지음, 김승욱 옮김 / 민음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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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같은 에피소드의 나열 속에 괴팍하고 독특한 인물들이 펼치는 희극적인 모험이 재밌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소동극 이면엔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 하고 사랑받지 못 하는 인물들의 깊은 슬픔과 고독이 웅크리고 있다 산만하고 시끄러운데 이상하게 슬퍼서 재밌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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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2-22 1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존 치버다!!!!!!! (근데 이건 아직 안 읽음 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4-02-22 11:21   좋아요 0 | URL
존 치버 좋아하시나요? 저는 존 치버 이 책으로 처음 만났어요 잠자냥님도 얼른 요거 읽어보셔요

잠자냥 2024-02-22 11:35   좋아요 2 | URL
네 존 치버에게 보내는 편지로 100만원 받은 적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읽어야지;;

망고 2024-02-22 11:40   좋아요 1 | URL
네? 존 치버에게 편지 보내서 백만원을 받으셨다고요? 대박! 저도 주소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2-22 11:49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 문학동네에서는 해마다 연말 결산 리뷰대회 같은 거 했는데요, 1등 상금이 100만원이었습니다. 글은 이거.... 존 치버를 더 깊게 만나게 되시길~!!

https://blog.aladin.co.kr/socker/9796068

망고 2024-02-22 12:02   좋아요 3 | URL
잠자냥님 편지를 읽고 울었읍니다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