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책 권태기라 책을 안 읽고 있는데ㅠㅠ 믿고 읽는 작가의 책이 나왔으니 또 이렇게 샀다.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그간 내내 붙잡고 읽다 말다 하고 있는 책을 다 읽어버려야지. 한달동안 책 한권을 못 끝내고 있네 크흐....
요즘 마당엔 자두가 익어가고 있다. 생각만큼 많이 달리진 않아서 벌써 거의 다 따먹어버렸다ㅋㅋㅋㅋ
익은거 하나씩 따 먹는 재미가 솔솔한 자두
새빨간 자두. 엄청 달고 맛있다.
내년에 또 보자 자두들아~
이 꽃은 수레국화라는데
심은적이 없는데 마당 구석탱이에 이렇게 삐죽 나왔다.
처음엔 잡초인 줄 알았는데 꽃이 예쁘게 피길래 이게 대체 뭘까 하고 초록창 렌즈를 돌려봤더니 수레국화라네
가족 중에 아무도 이 꽃을 심은 사람이 없다는데 어라? 넌 어디서 날라 왔니?ㅋㅋㅋ
어디서 왔는진 모르겠지만 참 예쁘네. 잘왔다 잘왔어
이제 장마철이다.
나도 그만 놀고 열심히 책을 읽어 보도록 해야겠다.
이 느닷없이 끝나는 페이퍼의 마무리는 뭐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