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도서관 갔다왔다. 

뭘 빌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동안 너무 도서관을 안 갔어서 새해 맞이 기념으로 한번 가봤는데 당연히 그냥 올 수 없지. 저렇게 빌려왔다. "타오르는 질문들"은 완벽하게 새책이더라. 누가 넘겨본 흔적이 전혀 없어서 책에 구김이 없다. 그래서 넘길때 새 책 특유의 빳빳한 표지 느낌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었다. 히히 기분 좋다.

올해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착실히 다 읽고 반납하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아 그리고 도서관 갈 때 걸어가는 것도 올해 계획이다ㅋㅋㅋㅋ

동네 도서관이 산꼭대기에 있어서 거기까지 걸어가면 운동이 엄청 잘 된다. 하지만 나는 당연히 걷는게 귀찮아서 매번 차타고 가는데 갈때마다 생각한다. 여길 걸어다니면 운동도 되고 건강해지고 얼마나 좋을 거야 하고ㅋㅋㅋㅋㅋ그리고 다음엔 귀찮아서 또 차타고 가기를 반복ㅜㅜ

올해는 걸어다녀야지! 


새해에는 좀 더 많이 읽고 더 건강해지자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cott 2023-01-03 16: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트우드 저 책 정말 좋은 책입니다!
망고님 2023년 첫 새해 독서 리스트
알찹니다
많이 걷고 읽귀!
응원해요 ^^

망고 2023-01-03 16:17   좋아요 1 | URL
서문만 읽은 상탠데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재밌게 쓰신다는걸 알았어요 글도 잘 쓰시지만 유머도 넘쳐 흐르시던걸요 제가 사실은 이분 소설은 그닥 재미를 못느껴서 살짝 걱정 했는데 이 책에 글은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