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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2009-08-14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거는 처음보네요^^ KT다른 광고는 많이 봤는데 ㅎㅎ
정말 올레 나올만하네요,, ㅎㅎ
 

오늘 울 꽁주 중학교 학부모총회가 있는 날이었어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신입생이 된 기분으로 학교에 갔답니다.

아이따라 나두 중딩 1학년이 되더군요.

2,3학년 엄마들이 대단해 보이기까지..ㅋ

강당에서 교감선생님 말씀듣고 규율이 엄격한 학교란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규칙에 벌점 부여.

세번이상 위반시 부모님께 전화.

울 꽁주 핸폰 한번 빼앗기고, 오늘 들어보니 숙제 1개 안해갔다던데...

이제 한번만 더 걸리면 바로 전화올텐데 걱정이에요.

너무 느려 걱정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꼼꼼해서 그렇다고

그런 애들이 공부를 잘 한다고 하시니...

매일 숙제 하느라 12시가 넘어 자는 꽁주를 보며 한숨만 쉰답니다.

다른 중딩 엄마들도 그렇게 사시는지...ㅠ.ㅠ;;;

중딩엄마되기 무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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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2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꼼꼼한 아이들이 처음엔 좀 어려워보여도
곧 적응하고 잘 해나갈 겁니다. 큰딸은 이제 중2가 되었어요. 작년 한 해 참 잘 해냈고 많이 컸더군요. 키도 마음도... 꽁주도 그럴 겁니다.

꽁주맘 2007-03-2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꽁주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네요..ㅎㅎ

프레이야 2007-03-2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꽁주맘님, 제 서재의 마이리스트 중 '올해 중학생이 되는 한슬이에게'를 참고해
보시겠어요. 한국단편 이외에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3월 2일 입학식. 1학년 7반 1번

중딩 입학식엔 아이들만 간다고 해서 회사에 출근했다.

입학식엔 간 꽁주 오후 1시가 되어도  소식이 없고... 불안한 맘에

학교에 전화해보니 점심도 먹고 하교시간이 오후 4시쯤 된다고 했다.

입학 첫날부터 .. 책 몽땅 나눠주고 밥 먹여주고 이것 저것 학교 방침

설명해주는데 4시쯤 하교시켜준다니 조금 어이가 없었다.

다른 학교는 오전에 다 하교시켜줬다는데...에구.

학교에서 돌아와 6시에 영어. 8시에 수학.

집에 돌아온 시간 10시 30분.

이러다 애 잡는 건 아닌지...

3월 3일 토요일

7시에 울렸던 알람을 꺼버리고 자버렸다.

눈을 뜬 시간은 8시 20분.

첫날부터 지각이다.

8시 50분도 넘어 학교에 도착 무서운 선생님이 교문앞에 대기

다른 지각생들과 함께 운동장을 두바퀴 돌고 교실로

같은 반에 지각생이 혼자가 아닌 5명.ㅎㅎ 다행.

지각하지 않겠습니다를 10번씩 외친후 자리로.. 다행히 벌점은 다음주 월요일부터랜다.

중딩엄마로써 무쟈게 반성.

오후 4시 상무지구에 있는 국어학원에 수강첫날.

조카와 함께 매주 토요일 국어 교과과정 수강을 위해 2시간씩 상무지구로 향하기로 했다.

평일도 부족해 주말까지 이래야 하나...........????

누가 답좀 주면 얼마나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도 답은 없다.

우선은 내가 엄마로써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꽁주 홧팅~~~ 중딩엄마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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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04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생 된 걸 축하합니다. 울집 큰딸은 중2 되었어요. 중학생교복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볼때마다 제 기분이 참 좋아져요. 예전 생각도 나고, 맑은 얼굴이 참 부럽
고요^^

꽁주맘 2007-03-05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애들따라 선배님이 되시네요.ㅎㅎ
혹시 자문을 구하면 꼭 도와주세요.~~~ 좋은 책마니 마니 보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