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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25년 9월
평점 :
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도 영어에 마법은 없다.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어릴 때부터 원어민 유튜브를 틀어주면서 가르쳐도 고작 하는 말의 수준은 그 나이에 딱 맞는 '어제 워터파크에 갔었다.', '아빠가 카레를 요리했다' 수준이고 더 높은 수준의 주장과 의견, 상호의사소통을 하려면 기초적인 구문과 문법의 뼈대와 풍부한 단어의 이해를 바탕으로 쌓아올려야 한다.
결국 10문장을 알면 10마디를 할 수 있는 것이고, 100문장을 알면 100마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시대착오적이고, 마치 80년대 조상님들이 공부하던 방식의 교재같은 '쓰고 말하는 영문법'같은 책들이 유용한 것이다.
미국에 살면서 원어민과 어울리면서 지유롭게 의사소통하고 그들과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 속에서 영어를 배울 여건이 안되는 대부분의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이렇게 우직하고 꾸준한 방식이 느리지만 확실한 방법일 수 있다.

책에는 직접 따라 쓰면서 익힐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번거롭게 추가 교재가 필요하지 않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따로 노트를 준비해서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쓰고 또 쓰고, 읽고 또 읽고. 어쩌면 그것이 멀리 돌아가야만 하는 영어의 지름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