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 다이아몬드 필링 젤 - 100ml
엔비
평점 :
단종


‘엔비 다이아몬드 필링 젤’. 대전에는 엔비백화점이라는 곳이 있기 때문에 대전 사람들에게는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이름이다.

기능성 화장품 중에는 간혹 요상한 냄새가 나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은 별다른 냄새도 없고, 부드럽게 펴 바를 수 있는 것이 감촉도 좋은 편이다.
많이 사용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를 단언할 수는 없지만, 기존에 쓰던 저가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더 나은 것 같다.

이 제품의 가장 확실한 장점이라면, 다른 필링 젤들과는 달리 강하게 문질러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매우 적다는 점이다. 그런 식의 자극이 적기 때문에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한결 매끄럽고 촉촉한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장품 용기나 케이스에 자세한 사용 설명서가 없다는 점이다.
필링 젤은 펴 바르고 마사지 한 뒤에 닦아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 제품처럼 그냥 펴 바르는 제품도 많이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필링 젤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헷갈릴 것 같다.
그냥 ‘적당량을 취해 얼굴, 목 등에 골고루 펴 바릅니다.’라는 간단한 사용설명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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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12-06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착각할만 하다니까요. ^^;;;
그런데 펴 바르기만 하면 끝인 건가요? @ㅡ@?

sayonara 2005-12-0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여친은 좀 두텁게 펴 바른 뒤에 씻어낸다더군요. 정말 아리송합니다.
그냥 펴바르기만 하는 필링 젤도 있나... 누구 아시는 분 댓글 좀 남겨 주셨으면 좋겠는뎅... -_-+

sayonara 2005-12-10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이 제품도 역시 '문지르고, 씻어내는' 게 뽀인트군요. 원래 필링 젤이 다 그렇게 쓰죠.
괜히 박스에 '펴바르라'고만 해서 잠깐 혼란스러웠습니다. ㅋㅋㅋ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