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리에이터
그레고리 오어 감독, 스텔라 매브 외 출연 / 에스와이코마드 / 201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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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으로 캠핑을 간 주인공 일행. 하지만 거기서 자신들의 복제인간과 만나게 되고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애초에 주인공들한테 감정이입이 되질 않는다.
주인없는 남의 집에 무단으로 열쇠를 따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열어보고 잠까지 자는 철없는 녀석들이 잘 될리 만무하다.



딱히 치밀한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를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사건의 나열만 계속될 뿐 스릴도 긴장도 액션도 없다.
자신들의 복제인간과 어정쩡하게 함께 하면서 그들을 계속 주시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할 주인공의 서스펜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시나리오의 엉성함, 설득력없는 결말, 배우들의 발연기... 뭔가 좀 되려다가 만 작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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