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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쌤의 루틴 잉글리시 - 하루 10분, 90일 영어 습관 프로젝트
캘리쌤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12월
평점 :
시중에는 정말 수많은 영어 회화 교재들이 쏟아지고, 너무도 훌륭한 교재들이 많다.
이 책은 마치 중고생용 영어 교재처럼 구성되어 있다. 본문과 표현 설명, 단어 정리...풍부한 내용에 많은 설명을 담고, 더욱 충실한 책을 만들고 싶은 저자의 의욕이 넘쳐서 오히려 최근 영어 교재들이 택하고 있는 방식들과는 다른 방향을 택한 것 같다.하지만 'brush one's teeth'를 설명하는 대신, 요새 많은 책들이 하는 방법대로 brush one's hair, brush the floor 등을 연습하는 방식이 더 낫지 않았을까.이 책은 마치 학생들 수험용 교재같다.차라리 저자의 유투브나 인스타를 보면서 가볍게 따라하는 것이 더 부담없고 효과적일 것이다.일반적인 회화 속도보다 약간 느리고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듣는 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일상 표현들을 쏟아내는 방식 말이다. 실제로 이런 책 한 권 보다 저자의 유투브에서 구매할 수 있는 3~4만원 정도(!?)의 세트 상품이 훨씬 더 유용하고 효과적이었다.만약 지금 최근에 출간된 유명 영어회화 교재들이 있다면,(빨모쌤, 주아쌤, 김재우 등 2025년에 출간된 책들 중에서도 훌륭한 회화 교재들이 많이 있다.) 굳이 더 어렵고 구태의현한 이 교재를 구입하느니 그냥 집에 있는 교재들로 다시 한번 열심히 공부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그리고 거의 모든 출판사들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교재의 mp3 파일을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하지만 이책은 구글 검색을 해봐도 출판사도 음성파일도 찾을 수가 없다. 꼭 교내 내의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참으로 무성의한 태도다.한번에 mp3 압축 파일을 다운받는 것보다 매번 폰으로 QR을 찍는 것이 더 편한 방식이라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