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만들자 : 놀이터 신 나게 만들자
그린키즈 편집부 지음 / 그린키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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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고 조심스럽게 부품을 뜯는 순간부터 순수하고 여린 아이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다.

아무리 조심조심 뜯어내도 부속품이 찢어지고, 분리된다.어느 한두 개의 문제만이 아니라 놀이기구 4개가 전부 이모양이다.

 

시중의 거의 모든 뜯어 만들기 책을 사서 만들어봤지만, 이 시리즈만큼 돈이 아깝고 만드는 순간순간 짜증이 치미는 책은 처음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줄줄이 뜯어지고, 부서지고, 아무리 꼼꼼하게 맞춰봐도 모서리는 어긋나있고...

 

이 책을 출간한 편집진들 중의 단 한명, 단 한 명이라도 이 책을 열어서 직접 만들어 보았다면, 그랬다면 절대로 이대로는 출간하지 않았을 수준이다.

 

도대체 종이 만들기의 제작에 얼마나 대단하고 엄청난 품질관리가 필요하기에, 얼마나 대단한 비용이 들기에 이런 쓰레기를 그대로 출간했을까.

 

아마 어린 아이들이 제2의 해리포터를 생각하고 '판의 미로'를 봤을 때 이후로 가장 큰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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