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기념일도 아닌데, 그냥 알라딘에 순금샵이 입점했을때,
문득 부모님 선물해주고싶어서, 숨겨뒀던 비상금을 털어서, 각 10돈씩 엄마, 아빠께 선물했습니다.
처음에 배송이 업체배송이라, 정확한 배송일자가 나오지도 않고, 주문제작이라 오래걸린다는 글을 보고,
꽤나 조마조마했는데요...
주문하고 3일째 배송이 되었습니다. 조그만 보석케이스에, 10돈짜리 골드바가 손톱만하게 들어가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솔직히, 금용량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터라, 개인적으로 꽤나 큰 현금을 지불하였기에, 손바닥만한 골드바가 올거라는 상상을 하고 있었지만...ㅡ.,ㅡ
10돈이 손톱만한 크기였더라구요~
근데 정말 묵직하게~ 배송도 믿음직스러웠고, 골드바 케이스도 튼튼하고...
직접 종로 귀금속 매장들을 돌아다니며 산것보다 더욱 편안히 산것 같아요.
입점 이벤트때, 마일리지 적립이벤트랑 기프트 할인쿠폰까지 써서, 더욱 저렴하게 샀어요.
사고 나서, 지마켓이랑 다른 곳이랑 비교해봤는데,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샀더라구요.
너무 잘산것 같아요~
참, 지금 다시 선물하게 된다면, 골드바보다는 골드체인(목걸이)를 선물하고 싶어요.
몸에 착용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부모님들에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골드바가 그냥 소장하거나, 장롱에 넣어두기에는 아까워서요~
만약 선물용이라면, 반지나 체인등 착용가능한것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