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상념이 너무 좋다. 토닥이는 빗소리가 마음에 먹먹함을 선물한다.
거기에 비 오는 바다의 모습은 여간 아름다운 게 아니다. 바닷가 2층에서 바라보는 그 모든 풍경들 중 유독 그리운 건 비오는 바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