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준비작업으로 이론무장만 하다가 날샐겨 아마...
민족은 실체의 문제가 아니라 평가, 인식의 문제다.
우리에겐 사상이나 이론만 알려졌지 그 사상과 이론을 쏟아낸 사람들에 대해서, 혹은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는 정작 알려져 있지 않다. / 난 왜 한국이 낳은 인물들에 대해서는 이 사람들만큼 알고 있지 못한 걸까!
'나'가 온전한 '나'가 될 수 없는 언어, 이런 언어의 해방이 없고서는 진정한 '나'란 존재할 수 없다. 해방이란 '자각'이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자각하지 않는 한 해방도 없다. 언어안에서 성별, 나이, 계급...의 차별을 깨달을 때 진정한 '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