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여행 일본어 Enjoy 여행 외국어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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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로 읽는 책은 에세이나 심리학 도서였는데 간만에 공부하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 공부는 바로 일본어!! 20대 후반인 내가 10년 전쯤 교과목으로 배웠던 일본어를 다시 익혀보았다.

그 때 수업 과목에 한 부분으로 일본어를 배웠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영어보다 일본어가 내 적성에 잘 맞았고 즐겁게 공부했었는데 이렇게 일본어를 다시 배우게 되다니!!

일본어는 한글과 같이 어순이 똑같다. 그래서 더 외우기 쉽고 익히기 쉽다.

단어도 우리나라 말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쉽게 배울수 있다.


학창시절에 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에 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일본 여행에 기본이 되는 여행용 일본어 가이드 북이다.

요즘엔 스마트 폰으로 한국어로 말하면 일본어로 번역해 주는 그런 수단도 있지만 책이 든든하다고 할까?

mp3 파일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실제 발음을 듣고 익히기에 딱 좋은것 같다.

책의 사이즈도 한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에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가볍고 들기에 좋다.

컬러풀한 내부 구성과 일본에 유명한 여행지를 간단하게 소개해 놓은 부분도 있다.

<한글과 일본어 그리고 발음> 이렇게 세가지를 나란히 풀어놓아서 쉽게 배울수 있다.

일본은 특이하게 한자가 들어가 있는 문장들이 많은데 그 한자들도 풀어놓아서 익히기 편하다.


간단한 기본 인사나 감정 표현하는 말, 비행기 안에서 필요한 말, 공항, 호텔, 식당에서 쓰이는 말,

관광지에서 사용하는 말. 쇼핑할 때, 긴급상황시 등등에 사용하는 말을 열거해 놓았다.

가이드가 따로 필요없을 것 같다. 여행갈때 가볍게 들고가서 활용하면 참 좋을듯^^

그 외에도 알차게 여행하는 팁?이 있어서 가격대비 가치가 있는 가성비 갑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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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다 + 상처 하나 위로 둘 + 다정하게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 - 전3권
동그라미 외 지음 / 경향BP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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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처음 받고 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처음 서평단 신청을 할때도 당첨이 안되면 돈을 주고라도 구매하려고 생각했었다.

당첨되고 받아보니 한손에 들어오는 앙증 맞은 사이즈가 딱 내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런 서정적인 책을 매우 좋아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3가지 책은 각각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고 의미가 있는 내용들이었다.

<상처 하나 위로 둘> 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겪을 수 있는 아픔과 슬픔에 대해 위로를 준다.

<다정하게>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한 즐거움과 기쁨, 희망을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준다.

<다 괜찮다>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느낌이다.


각 각의 책 마다 짧은 글귀로 마음에 감동을 주는 묘미가 있다.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에 가벼움 까지도 겸비하여 가방에 넣고 수시로 읽어도 부담이 없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출퇴근 길에 읽으면 좋을것 같다.

출근길에는 <다정하게>, 퇴근길에는 <다 괜찮다> 를 추천한다.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이라 더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특색있는 표지 색상과 컬러풀한 사진들이 책속에 들어있어서 사진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읽고 주위 사람들과 나누고 싶을 정도로 내용이 감동적이고 위로가 되었다.


혹시라도 주위에 위로가 필요하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의 글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

좋은 글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나는 특별히 관심있게 읽은 책이 <상처 하나 위로 둘>인데 책의 제목처럼 나에게 위로를 주었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돌려 읽기도 강추!! 선물주기에는 아까운 한정판... 정말 즐겁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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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북 - 고전에서 현대까지 심리검사의 모든 것
줄리안 로덴스타인 지음, 이지연.현채승 옮김, 라이오넬 슈라이버 서문 / 파라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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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사람의 심리에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어왔다.

내 스스로도 심리적인 치유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아픔으로 인해 내 자신이 매우 나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울고 싶을 때가 많았고 그래서 심리 치유 등의 책들을 많이 접해왔다.

그런데 내가 그 치유를 넘어 심리학이라는 전문적인 부분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된게 참 의미가 있었다.

그동안 심리 관련 도서 저자의 심리학인 면을 토대로 내면 치유에 도움을 받았다면

이번엔 그 심리학의 원본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

비록 심리학자처럼 전문가가 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지식이 쌓이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TV프로그램을 보면 사람의 심리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심리검사를 도입한다.

심리검사를 통해 사람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 보고 치료의 도움을 얻는 것을 종종 보았다.

특히 학대를 당한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그려보는 심리검사를 본적이 있었다.

똑같은 사람이나 사물을 그려도 심리에 따라 그리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그림의 모양이나 색상 등에 따라 사람의 성향이나 심리를 파악할수 있다고 한다.

   

책의 제목 부터가 약간 무서우면서도 표지 색상도 어두워서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 가지 종류의 심리검사와 신기한 심리검사, 방법 등 흥미롭게 읽었다.

다만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다 보니 이해하는데에 조금 어려운 면이 있었고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마음을 읽어내는 심리... 그 사람의 마음을 100% 읽어낼 수는 없지만

심리 검사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타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고

그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이해할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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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오지 비가 오냐
용용일기 지음 / 경향BP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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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읽고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요즘같은 어지러운 사회 생활에서 마음 한켠에 쉼을 주고 위안을 주는 의미 있는 책이다.


한달전 새 직장에 취직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오랜시간 취업을 염원해 왔고 그것을 이뤘지만 결코 쉽지 않는 적응기가 필요했다.

내가 해봤던 일이긴 했지만 적응해 나가는건 오랜시간이 걸릴듯 하다.

이 책을 회사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한잔씩 읽었다.


긴 소설이나 어지러운 내용의 도서가 아니라서 한장 한장 넘기는 재미가 있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가 새롭고 공감이 갔다.

그 짧은 글귀의 의미와 뜻이 어쩜 내 이야기나 마음을 반영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 헤어진다면 꼭 가을에 하자 네가 떠나서 추운게 아니라 겨울이 와서 춥다고 느끼게"

"싸늘한 날씨 때문이라며 따스한 옷으로 감쌀 수 있게 꼭 그렇게 하자 그건 내 말 들어주라"


모든 글귀 들의 구성은 앞부분에는 결과를 써두고 그 뒤에는 이유를 둘러대는 것 같았다.

인터넷에서도 이런 짧은 글귀를 sns에 올리는 작가들을 쉽게 볼수 있다.

잘은 글 하나하나에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하고 그 작가를 응원한다.

글을 보고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다면 글쓰는 작가분도 기쁘고 보람될 듯 싶다.


나 또한 이런 작가가 한번 되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글과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인생을 바꿀수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글들을 다시 읽어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고 똑같은 감동을 받을수 있다.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놨으면 한다.


나는 이 책을 내 친구에게 읽어보라고 전해줄 예정이다.

그 친구도 나와 같은 직장인이다보니 힘든 일이 많다고 하니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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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여는 성경 - 삶을 다독이는 한 줄의 말씀, 한 줄의 명화
전창림 지음 / 어바웃어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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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통하여 성경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기독교인이라면 그리고 그림이나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알만한 유명한 명화들이 많다.

천지창조” “최후의 만찬같은 명화는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쉽게 접할수 있는 그림이다.

나 또한 아는 기독교 적인 그림은 위 두가지 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더욱더 많은 성경 스토리와 명화를 알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책속의 그림들이 선명하게 인쇄가 되있어서 자세히 들여다 볼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특징은 한그림당 총 4페이지로 구성이 되있다.

첫페이지는 그림의 제목과 그림에 맞는 성경구절을 기록해 두었고

두 번째 페이지에는 명화가 성명하게 인쇄되어 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페이지는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서술되어 있다.

특히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한 내용과 그림의 스토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책 표지에 있는 그림도 매우 인상 깊었다.

선한 목자라는 표지의 그림은 누가복음 15장 첫부분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된다.

데 루카스 크라나호 라는 화가가 그린 작품으로 예수님이 어린양을 목에 메고 있는 그림이다.

100마리 중에 잃어버린 1마리 양을 위해 찾아다니는 예수님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양을 찾고 어깨에 메고 잔치를 베푼다.

이렇듯 성경의 말씀에 비추어 그림을 바라보니 왠지 더 이해를 빨리 하게 되었다.

그림 덕분에 성경 한구절이라도 더 알고 쉽게 배울수 있는게 신앙의 성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초신자나 성경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장하고 싶다.

그림을 통해 쉽게 성경을 알수 있고 그에 대한 감동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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