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안겨다 준다.
무조건적인 모성애가 아니라서 더 좋았다.
그런데 세상 모든 엄마들이 그림책 속 엄마와 같지는 않아서 슬프다.
숨 쉬듯이 터져 나오는 여성 혐오와 비속어 때문에 읽기 힘들었다.
누구나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를 무찌르는 상상을 한다.
니코에게 공감을 하면서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그런데 니코는 성숙하고 멋진 사람이었다.
이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힐링되었다.
내용이 특이한 그림책이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난 뒤의 내 느낌은 평범했다.
요즘 어린이 도서는 주제가 매우 다양해서 좋다.
내용들은 이미 다 아는 지식이어서 새로울 것이 없었지만 초등학생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