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제목에 뻔한 전개 방식이지만 재치와 유머를 한 방울 첨가해서 멋진 그림책으로 재탄생했다. 한 장 한 장 책을 펼칠 때마다 나오는 아름다운 삽화들도 눈길을 끌며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었다.
동주의 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고 깨끗해진다. 그의 영혼이 그러했을까?왜 자꾸 누나가 나오나 궁금했는데 동시집 말미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수 십년의 세월을 거슬러 고뇌하는 한 청년의 독백을 들으며 절로 눈시울이 붉어진다.시공을 초월한 그 교감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답다.
모래를 한움큼 집어 입에 넣고 씹는 느낌.별거 아닌데 별거인 척하는 것에 대한 거북스러움.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내게 구미가 당기는 책이었다.
내용은 기대보다 평범했다.
정말 오랜만에 어린이 위인전을 읽었다. 김유신의 어린 시절 일화를 보면서 과연 어디까지가 사실일까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그리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기 때문에 의자왕에 대한 평가도 요즘은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어서 더 신빙성이 떨어졌다.
초등학생 때는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읽었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