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 나는 내가 만든다
정창현.안광복.한채영.강동길.최원호 지음 / 사계절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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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인성 워크북이 필요했다. 관련 분야 책들을 여러 권 훑어 보았지만 적합한 도서가 없었는데 이 책이 제일 취지에 맞게 구성되어 있었다. 학생들에게 적용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읽고 탐색과제를 수행해 보았다. 그 결과 내용이 너무 간략하고 교과서로 만들어서 그런지 뭔가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과제를 하면서 재미있다는 느낌보다 하기 싫은 숙제를 억지로 해야 하는 기분이 종종 들었다. 과연 학생들이 이 책 하나로 사고의 전환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좀 더 심도 있게 주제를 다루고 교과서적인 문체가 아닌 말랑말랑하게 재미있는 서술형 질문지를 담았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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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으로 해결한 과학 시크릿 사이언스 시리즈 1
김형자 지음 / 갤리온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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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라면으로 요리한 과학'은 읽다가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서 중도에 덮어 버렸다. 이 책은 내가 책 소재로 생각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신기하다. 사람의 생각은 다 비슷 비슷한가 보다. 똥에 과한 과학 및 역사, 문화 상식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누가 방귀를 끼면 더럽다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방귀소리를 들으면 방귀의 원리가 떠올랐다. 역시 사람은 배우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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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다상담 3 - 소비·가면·늙음·꿈·종교와 죽음 편 강신주의 다상담 3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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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서는 사건, 사고로 사람들이 죽는 기사를 쏟아 낸다. 최근 창원 버스 사고라던가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의 사망 등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다시금 죽음에 대한 화두가 떠올랐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궁금하고 알고 싶었다.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줄 것이란 막연한 희망을 품으며 책장을 넘겼다. 앞선 1,2편에 비해서 책이 굉장히 두껍다. 일전에 다상담 시리즈를 읽으면서 나도 기회가 되면 '벙커1'에 가서 강신주의 강연을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아쉽게도 벌써 1년 전에 막을 내렸었다. 그렇지만 또 언젠가 강신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 직접 그를 대면해서 그의 역량을 가늠해보고 싶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질문들이 대동소이해서 그런지 답변이 비슷해진다. 사람의 사고는 결국 일관된 방향성이 있는 것이니 해결책 또한 일맥상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강신주가 대중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논점을 뚜렷하게 알 수 있게 된다. 그의 말이 진리요,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삶에 있어서 정답은 있을 수 없다. 삶은 몇가지의 항목으로 나열될 수 있는 객관식이 아닌 무궁무진하게 풀어헤칠 수 있는 주관식이다. 그냥 내가 생각지도 못한 내용으로 문제를 해석하는 그의 관점과 지금껏 못 들어왔던 새로운 방향성 제시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렇구나.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그런 방법도 있구나. 그것도 하나의 길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사고의 전환을 우리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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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하고 놀자 - 독서 프로그램과 축제 기획 매뉴얼북
박형섭 지음 / 서해문집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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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축제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책과 겹치는 부분도 많다. 말도 재미있게 잘하시고 무엇보다 아이디어가 뛰어난 분이라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책에서는 축제 기획 뒷 얘기가 많이 나온다. 축제 하나에도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놀랍다. 일을 하다 보면 범위가 점점 확장되는 것을 느낀다. 내가 축제 기획을 맡게 된다면 정말 부담감이 클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서 역량이 커져 가는 것이겠지. 내가 몸 담고 있는 분야가 아닌 업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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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지 부부 - 국적 초월, 나이 초월, 상식 초월, 9살 연상연하 커플의 무일푼 여행기
박건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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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 나를 사로 잡은 이 책은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고정관념을 산산이 부셔 버렸다. 이렇게도 살 수 있구나. 이런 인생도 있구나. 그들을 비정상이라고 비꼬아 보는 우리나라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신세계이다. 그들의 솔직 담백한 삶속에 녹아 들어가 있는 경험과 생각들은 모든 것을 기준점에서부터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학력 파괴, 결혼 조건 파괴, 인생 경로 파괴, 파괴, 파괴!!!

그 일탈 경로가 우리들에게 청량감을 안겨다 준다.

멋지다! 박건우 & 미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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