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길 찾기 푸른도서관 68
이금이 지음, 이누리 그림 / 푸른책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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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 사랑, 질투, 진로, 한부모 가정, 부모님과의 갈등, 부모님의 재혼, 왕따, 아토피, 도시와 농촌에서의 생활, 원예, 나무, 풀, 꽃 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단어들이 머릿 속에서 나열되었다. 왜 나는 미르를 남자아이로 기억하고 있었을까? 소설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서평을 찾아보니 2004년 3월 27일. 10여년전 딱 이맘때 책을 읽었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나갔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생이던 그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니 독자로써도 감회가 새롭다. 미르의 모습에서는 잊혀졌던 내 학생시절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꽃처럼 아름다운 아이들... 이 아이들의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성인이되고 장년이 되어가는 과정 또한 보길 바란다면 너무한 바람인 걸까?

미르, 소희, 바우, 재이... 이제는 각자 다른 곳에서 열심히 살고 있을 너희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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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아함경 낭송Q 시리즈
최태람 풀어 읽음, 고미숙 기획 / 북드라망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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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함경'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다른 출판사 책을 또 읽게 되었는데 '한 권으로 읽는 아함경'에서 느꼈던 영감과 지혜를 이 책에서는 받을 수 없었다. 같은 책이라도 번역을 어떻게하느냐가 책의 질적 수준을 가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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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민들레꽃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3
박완서 원작, 강웅승 그림 / 이가서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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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후딱 읽었다. 짧은 내용의 이야기이지만 현대 사회의 아픈 자화상을 그리고 있어서 가슴이 시려 왔다. 보잘 것 없는(?) 작은 민들레가 기적을 만들었듯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기회가 되면 원작 소설로 다시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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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간의 사랑 오늘의 청소년 문학 9
전아리 지음 / 다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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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편의 막장드라마 같은 소설이었는데 처음에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작가의 뒷심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은하' 라는 인물에 대한 성격 및 행동 분석이 세심하지 않아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 '현정'이도 마찬가지이다. 소재는 좋았는데 그 소재를 충분하게 잘 살리지 못해서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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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 인생을 바꾸는 독서혁명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아템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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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 저자도 그에 동감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오는대로 따라하면 그건 공부가 된다. 그 공부가 즐겁게 느껴지고 지속적으로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물론 그렇게 공부하듯이 독서를 하면 그냥 책을 읽을 때 보다 남는 것은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남는 것이 과연 공부하듯이 읽는 힘겨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운명은 여성이어서 그녀를 손안에 넣어두고 싶다면 때려 눕혀 거칠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그녀는 냉철한 태도로 접근하는 사람보다 과감한 사람에게 더욱 많이 이끌립니다'      본문 207쪽

 

동그라미와 별표 2개까지 친 위 문장을 읽고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읽고 읽기를 반복했다. 이 구절을 인용한 책을 봤더니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었다. 500년 전 사람이니 그 시대 그 사회에서는 통용되는 내용일 수도 있다. 그리고 작가가 이 글을 읽고 공감을 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것이 과연 오늘날 이 시대에 용납 받을 수 있는 내용일까? 개인적으로 노트에 담아 두는 것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읽는 출판 도서에 싣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 글을 읽고 굉장히 불쾌했다.

 

그리고 동일한 내용을 계속 반복한다던가 핵심 주제를 다루기 전에 의미없는 글들로 질질 끄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독서법을 다루기 보다는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독서법의 종류를 알 수 있는 것은 유익했지만 별로 써먹을 일은 없다는 것과 전반적으로 구성과 내용이 알차지 못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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