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조선야사 역사 속의 또다른 역사 3
김형광 엮음 / 시아출판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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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읽었을 때 문체가 옛날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역사 또한 힘 있는 자들에 의해 왜곡되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겠지만 근거자료 없이 구전으로 계승되어 이 책에 수록된 '전설'처럼 여겨지는 몇몇 이야기들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읽으면서 정말 있었던 일이라는 확신이 들기 보다는 꾸며진 이야기로 여겨져서 흥미로움이 반감되었다. 위인들에 얽힌 이야기는 어렸을 때 읽었던 책 속 내용들과도 많이 겹쳤다. 역사책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하고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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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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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독성은 좋은데 내용은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제목을 왜 '소년 탐정단'이라고 지었을까? '탐정 여선생'이라고 지어야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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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장군 3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27
송기숙 지음, 백철 그림 / 이가서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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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공부를 할 때 '녹두장군 전봉준'에 대한 짤막한 소개글을 읽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동학농민운동'은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관료들의 부정부패, 지나친 세금과 착취로 인한 민중의 반란, 원인을 봉쇄하지 않고 민란을 잠재우기 위해 외세를 이용하려 했던 왕족. 뭐가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 앞뒤 구분을 하지 못하고 권력욕에만 눈이 멀었던 나태한 정권은 결국 나라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 어찌 과거 역사로만 치부할 일인 것인가?

'동학농민운동'이 성공했더라면 그리고 지배층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고 제대로된 국정 개혁을 했었더라면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지 않을까.

중국, 일본, 미국.... 과연 우리나라가 외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서 자주국방국가로 존립했던 적이 있었기나 했던 것인지 앞으로 그렇게 될 수나 있을런지....

그러기에는 내부의 적들이 너무도 많다. 뭉쳐도 모라를 판국에 작은 이권이라도 붙잡고 있을려는 고위층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전라도는 참 불굴의 지역이다. 피비린내나는 역사의 도돌이표, 눈물이 앞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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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 논에 앉지 마라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리 밭에 앉지 마라

새야 새야 파랑새야
전주고부 녹두새야윗 논에는 차나락 심고
아랫 논에 메나락 심고아래녁새는 아래로 가고
위녁새는 위로 가고
새야 새야 파랑새야

아 아아아 아아아 아 파랑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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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약속 - 천년간 전해온 톨텍 인디언의 위대한 가르침
돈 미겔 루이스 지음, 유향란 옮김 / 김영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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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많이 아픈 날이었는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우연하게도 때에 맞는 책을 읽게되곤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참 신기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네 가지 약속들은 그동안 내가 읽어왔던 책들의 내용과 많이 겹치는 것들이었다. 명확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이라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건지 감은 왔다. 아래의 책들과 함께 읽으면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왓칭>

<나는 천국을 보았다>

<루시드 드림>

<붓다의 과학이야기>

<행복 성찰>

<또 나야>

<나무를 심은 사람>

<한 권으로 읽는 아함경>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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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 천만 명의 인생을 자극한 소유흑향의 1525 청춘사용법
노경원(소유흑향) 지음 / 시드페이퍼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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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그럼에도 여행'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저자에 대해서 너무 궁금해져서 그의 블로그를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 때 책에 언뜻 힘든 학창시절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그에 관해서 너무 궁금했었었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다. 다시금 그의 근황이 궁금해서 블로그를 찾아가보니 작년에는 활발하게 글을 올렸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블로그를 이전해버려서 예전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다. 근황도 짤막한 글과 풍경 사진들 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일전에 누군가가 서평에 '그럼에도 여행'과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가 겹치는 내용이 많다고 써놓았었는데 읽어보니 정말 그러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불쾌하고 그런건 없었다. 정말 미친듯이 살아온 저자의 열정이 대단하고 멋지다. 삶에 대한 끈기, 땀방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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