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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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사로 인한 살인에 용의자는 단 두명 뿐. 너무도 뻔한 이야기였다. 핑퐁처럼 범인을 추척해나가는데 그 이면에 뭔가가 있지 않을까 골똘했다. 그런데 이 책의 묘미는 말미에 있었다. 얼마전에 봤던 영화 '곡성'이 떠올랐다. 작가가 추리소설을 많이 내더니 이제는 날로 먹네 하던 내 생각과 달리 방심하다가 허를 찔린 것이다. 정말 식상한 소재로 기존에는 없었던 작품을 내놓은 두 소설과 영화. 창의력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재밌는 영화와 소설로 인해 삶까지 즐거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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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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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 지난 책인데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고 하니 들썩들썩 거렸다. 최종 수상까지 하니 '채식주의자'는 물론이고 지난 그녀의 작품들까지 덩달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책의 가독성은 좋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행동 원인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계속 인물들을 분석하게 된다. 한단계 거치면 영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피로가 쌓인다. 소설을 읽으며 울고 웃고 여운을 음미하기 보다 계속 머릿 속을 굴린다. 그래도 소화되지 않은 찌꺼기가 남는다. 개운치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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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가연 컬처클래식 25
원보람 지음, 장재현 원작 / 가연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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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보지 못했는데 영화평은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특히 박소담의 연기력이 뛰어났다고들 했었다. 책은 가독성 좋게 잘 넘어 간다. 그런데 중간 중간에 삽입된 시나리오 스케치가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했다. 책 분량 때문에 넣은게 아닐까 싶은데 차라리 맨 끝에 부록으로 수록하거나 아니면 영화 장면들로 대체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퇴마록'만큼의 깊이감은 없다. 그냥 시간 때우기용 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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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현정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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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두 명에게 재미있다는 얘기를 듣고 읽게 되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거나 무섭다거나 흥미진진하지는 않았다. '3일간의 행복'과 소재가 비슷한 느낌도 들었다. 반전이 있었지만 좀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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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 X파일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29
크리스틴 부처 지음, 김영아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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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재미가 없었다. 범인을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내가 잘 찾아낸 것일까?)

그리고 책 속 내용이 우리나라 상황이나 정서와 맞지 않았다. 기대하고 읽었는데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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