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고려사 1 - 천하 통일과 고려의 개막 박시백의 고려사 1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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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은 지가 10년이 되었다. 이번에 '고려사'가 출간되었길래 한 번 읽어 보았다.

 

요즘 '조선왕조실톡'을 읽고 있는데 유머러스하고 가벼운 책을 읽다가 '박시백의 고려사1'를 읽자니 무게감이 느껴서 가독성이 떨어졌다.

 

적기 민망한 부분은 내용을 생략하고 참고 자료를 안내한 곳이 두 군데 있었는데 차라리 빼는 것이 어떨까 싶었다. 한 번이야 넘어가지만 두 번이나 나오니까 슬며시 짜증이 났다. 내용이 궁금하니까 안 찾아볼 수도 없었다.

 

작가가 고려사의 모든 기록을 다 만화에 담은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굳이 싣지 않았어도 되었을 법한 성적 담론들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도 고려를 다룬 책은 조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귀하기 때문에 역사적, 교육적 의의가 분명한 도서임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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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의 결전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2
정명섭 지음, 신효승 감수, 남문희 만화 / 레드리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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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를 겪은 이후 역사 속 전염병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듯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쟁 가능성을 체감한 후로는 한국사 전쟁이 더 절절하게 다가오고 있다.

청산리 전투와 김좌진 장군 그리고 그 밖의 독립투사들과 1920년대 시대 상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서 이해에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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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의 총성 맞서 싸우는 독립전쟁사 1
정명섭 지음, 신효승 감수, 남문희 만화 / 레드리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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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책에서 짧게 언급되는 봉오동 전투와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문헌을 토대로 꼼꼼한 검증을 통해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한 해설도 인상 깊었다.

이 책을 보니 역사의 한 문장도 사실 굉장한 사연과 인물들이 연계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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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의학은 어렵습니다만 - 개인의 일상과 세계의 역사를 바꾼 의학계의 발견들 저도 어렵습니다만 3
예병일 지음 / 바틀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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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 중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병원에 가보지 않은 이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특히나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접하는 횟수는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생활 의학 상식에서 부터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나 역사까지 다양한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의학 분야 진학 희망 학생, 의대생, 의사 등이 읽으면 유용한 책이다. 일반인이 교양서로 읽어도 무방하다.

 

모든 것들이 그렇겠지만 의학 또한 양날의 검이다. 의료민영화, 과잉진료, 타 전문직에 비해 과도하게 보호받고 있는 의료법(의사 면허 취소 사유) 등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는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감시와 비판이 항시 필요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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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정의를 향한 여정 - RBG가 되기까지 북극곰 그래픽노블 시리즈 6
데비 레비 지음, 휘트니 가드너 그림, 지민 옮김 / 북극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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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약자의 위치에 서있는 현실에 지긋지긋해질 때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차별은 언제 어디서나 수많은 사람들이 겪어 왔고 겪어 오고 겪고 있는 문제이다. 왠지 모를 위안을 받았다.

 

이 책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인종차별, 성차별들은 '히든피겨스', '쥐', '팔레스타인', '82년생 김지영',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등 많은 책들을 떠올리게 했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수많은 차별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뚜벅 뚜벅 정진하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하지만 '히든피겨스'의 수학자들처럼 그 또한 뛰어난 사람이었다.

 

나는 그들처럼 뛰어나지 못하다. 그저 한 명의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그런 나는 차별의 그늘 아래에서 계속 살다가 죽어야 하는 걸까?

 

<차별금지법>이 계속 무산되어 왔다. 내 생전에 <차별금지법>이 입법되는 날이 올까? 

 

보통의 사람도 차별없이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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