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한정판) -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두려움과 공포를 뚫고 그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

뜨거운 심장을 가진 보통 인간들의 용기로 후끈 달아 올랐던 어느 6월의 현장 속으로...

 

                                                                                            -본문 6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씨줄과 날줄처럼 우리는 얽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우리는 역사가 되고, 역사는 우리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논어 -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랑이다 인문고전 깊이읽기 12
신정근 지음 / 한길사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태평양 바닷물을 간장 종지에 담은 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 지음 / 사계절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물정을 책으로 배운 어느 사회학자의 현학적 감상 모음글.

대학 담장 밖을 넘는 순간 존재의 의미는 사라진다.

은유적 표현의 문장이 답답함을 가미시킨다.

덜 뽑아내서 또 읽어야만 하는 밥벌이의 괴로움이 나를 기다린다.

 

 

 베짱이 라파르그는 '게으를 수 있는 권리'라는 제목의 책을 꺼내 한 구절을 그 사람에게 읽어 주었다.

 "상품의 과잉생산과 제조 과정에서의 질의 저하에도 불구하고, 헤어릴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숫자의 노동자들이 일을 달라! 일을 달라!고 애원하며 시장을 가득 메웠다. ...... 일단 일할 기회가 생기면 모두 와 하고 그쪽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그리고 일에 대한 게걸스러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2, 14시간의 노동을 요구한다. 하지만 다음 날에는 노동에 대한 이러한 집착을 다시 부추길 수 있는 음식물 하나 얻어먹지 못하고 길거리로 내쫓긴다. 매년 철 따라 모든 공장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진다. 한 생물체를 파괴하는 과잉노동 다음에는 두 달 혹은 넉 달 동안의 절대적인 휴식이 이어진다. 그리고 일을 멈추면 당연히 그나마 벌어들이던 약간의 수입도 끊기게 된다. 노동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나쁜 버릇은 마치 악마처럼 노동자 가슴에 착 달라붙어 있다."

 

                                                                      -본문 20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인생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정문정 지음 / 가나출판사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만 읽고 심리학자가 쓴 심리 서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단단히 오판을 했었다. 저자는 30대 평범한 직장인이고 주제는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썼지만 요즘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고 있다.

 

솔직히 이 책이 많이 팔린 이유를 모르겠다. 그럴듯한 제목에 낚여서?

 

그럭저럭 읽었지만 정체성이 매우 애매모호했던 에세이집.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통을 앓을 가능성이 세 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본문 3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