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읽는 시간 -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문요한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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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께 마음이 불편해진 일이 있었다. 이럴 때마다 나는 책을 읽는다.

그리고는 훌훌 털어버린다.

 

 

"아버지! 언제까지 이렇게 엄마한테 욕하실 거예요? 어릴 때부터 이러실 때마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세요? 아버지는 이런 모습을 보고 있는 자식들 마음이 어떨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으세요? 이제 정말 그만하실 수 없어요?"

 

                                                                       -본문 2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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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하필 나를 괴롭히기로 했을까? - 심리학, 내 인생을 망치는 사람을 분석하다
빌 에디 지음, 박미용 옮김 / 갈매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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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가 떠올랐다.

 

중간은 매우 지루함.

 

끝에 다시 흥미도가 올라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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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 2 - 20세기의 봄
조선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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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의 운명,

 

세 남자의 운명,

 

국가의 운명,

 

시대의 운명,

 

역사의 운명.

 

숭고한 정신도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앞에선 한낱 스러져가는 풀잎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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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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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뒤샹이 다 했다.

 

 기존 세력에게 따돌림당하고, 자유로운 창작을 억압당한 뒤샹은 아방가르드 미술계의 모순점을 발견합니다.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은 스스로를 진보적·개방적이라고 말하지만, 그들도 자신의 입지를 다지게 되면 보수적·폐쇄적이 되어 새로운 미술을 배척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즉, 새로운 예술을 개척한다는 사람들이 새로운 예술의 개척을 막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이죠. 뒤샹은 이 어이없는 진실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본문 322쪽-

 

 어느덧 거장의 칭호를 받는 79세 뒤샹은 한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예술가로 살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무엇이었나?" 그는 이렇게 답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 그림이나 조각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만드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차라리 내 인생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

 

                                                              -본문 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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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김수현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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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의 사람이 보통의 생각을 가지고 보통의 실력으로 쓴 보통의 글들이 담긴 보통의 책.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 나를 짓누르는 관계와는 거리를 뒀고,

그들이 내게 함부로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2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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