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픽스:로라의 일기
제니퍼 린치 / 대성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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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디어 제 주소를 찾아 갔다. 트윈픽스 ost를 들으면서 책을 읽는다. 티비에서 보았던 화면들이 조각 조각 떠오른다.

어린 시절 보았던 '로라 팔머'는 너무 예뻤다. 드라마에서는 그녀의 비행에 대해서 그리 강하게 부각되지 않았던 것 같다. 에로틱한 일기 내용이 때로는 기이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확실한건 '트윈 픽스'만한게 없다는 사실이다. 책도 영화도 TV를 따라 올 수 없다. 시즌3가 제작된다고 한다. 다시 시즌1, 2를 감상하고 싶다. 책은 그 때의 충격을 감소시킨다. 기묘하고도 공포스러웠던 그 감정선에 덧칠을 한다. 원조는 그대로가 좋다.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는 것, 그것이 원조의 진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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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 - 아빠, 그 애잔한 존재들에 대하여
유승준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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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한 방은 '이미자'다.

나머지는 그냥 꼰대의 잔소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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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3
제인 오스틴 지음, 오화섭 옮김 / 범우사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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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읽었던 '오만과 편견'을 다시 읽어 보고 싶었다. 번역서의 경우 역자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는 범우사에서 출판된 책을 읽었다. 오역 및 오타가 가끔 있긴 했지만 민음사 도서 보다 번역이 더 좋았고 내용도 더 자세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에 '오만과 편견'을 읽었을 때에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연애관에만 촛점이 갔었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결혼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현실에서 엘리자베스 같은 상황의 결혼 상대자가 있다면 난 이 결혼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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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 내 눈 뜨기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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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께부터 마음이 번잡하여 사놓고 몇 년을 묵혀 두었던 이 책을 꺼내 들었다. 이것을 '때'라고 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내용이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원효 대사' 일화라던가 후반부 글들이 괴로움 가득한 내 마음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원효 대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고 그의 일생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마음 속 번뇌를 잡는데는 '독서 치료'만한게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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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경제학 - 불황 10년, 가정부터 지켜라!
김준성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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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공정한 사회에서 서민들에게 재테크라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겠는가만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돈관리에 참고해 본다. 내용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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