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뒤에 무엇이 있을까?
아그네스 바루치 지음, 한성희 옮김 / 키즈엠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가 입체적이라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림책을 통해서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 연상 놀이도 할 수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문대할망 - 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설화 우리 설화 (우리나라 그림책) 3
송재찬 글, 유동관 그림 / 봄봄출판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주도 신인 '설문대할망'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자세하게는 몰랐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설문대할망'을 만났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 고유의 설화가 그림책으로 펼쳐진다니 참 멋진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사는 하루 1시간 걷기의 힘
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이선정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말은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좋으며 어떤 방식으로 걸어야 하는지는 알지 못했다.

이 책은 걷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전달해준다.

그리고 몰랐던 건강 상식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관점의 전환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명천 할머니 스콜라 창작 그림책 59
정란희 지음, 양상용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18 광주민주항쟁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제주 4.3 학살 사건은 재조명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외에도 아직까지 수면 아래에 있는 양민학살사건이 전국 곳곳에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섬 제주에 이런 슬픈 비극이 발생한지 채 80년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참 가슴이 먹먹해진다. 

우리는 언제나 역사를 배우고 잊지 않고 반면교사 해야 한다.


역사는 늘 반복된다. 그렇지만 이런 비극은 두 번 다시 생겨서는 안된다.

제주 4.3 학살 사건도 좀 더 널리 좀 더 많이 알리고 사람들 가슴 속에 되새겨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백세희 지음 / 흔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기자기한 제목과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고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라는 점에서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말랑말랑한 글로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너무 본격적인 내용에 당황스러웠다.
작가가 참 기억력도 좋다. 어떻게 상담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녹음한 자료를 그대로 지면에 옮겨서 책 한 권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마음이 불편했다.
문학은 퇴고의 과정을 거쳐서 정제된 작품을 독자들에게 내놓는 것인데 과연 이 책이 에세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까?
이쯤되면 저자명을 공동으로 표기해야 맞지 않나?
정신과의사에게 원고료와 저작권료의 절반은 지불해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했을까?
그 의사의 업무 노하우일 수도 있는 상담 일지를 이렇게 통째로 내놓아도 되는 것일까?
참 발칙하고 무례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에는 고유의 에너지가 발산되는 법인데 두 사람의 기운도 그리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말미에 수록된 저자의 잡담도 별로 공감 가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실망스러웠다.
이런 책이 오랫동안 인기가 많은 이유도 잘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