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부야! 어린이 작가교실 3
전우혁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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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된 지 6년이 지났는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만들었다고 하니 지금은 어떤 소년으로 성장하고 있을지 심히 궁금해졌다.

귀여운 그림체와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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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을 찾아서 -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0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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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푸른색을 좋아한다.

쪽빛이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했지만 쪽이라는 식물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제주도에서 기념품으로 샀었던 천연 염색 손수건도 떠올랐다. 그 손수건은 사용하고 삶으니까 물이 빠져서 얼룩덜룩해졌다. 그래서 좀 아쉬웠었다.

자연에서 염색 소재를 가져와서 사용했다는 선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았다. 

현대인들의 삶도 좀 더 자연친화적이었으면 좋겠다. 

작년 여름 폭염 때문에 너무 두려웠고 올 겨울 한결 따뜻해서 편하지만 한 편으로는 올해는 얼마나 더 더워질지 공포스럽기만 하다.

화학 염료를 조금씩 지양하고 천연 염료의 사용을 늘릴 수는 없을까?

쪽으로 물들인 세상은 안전하고 평화로울 것 같다.

그런 세상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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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 KBBY가 주목한 그림책(2019년 9월) 우리 집에 동생이 산다 3
마르옛 하위베르츠 지음, 메럴 에이케르만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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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펼칠 때면 항상 작은 설레임을 안고 있다.

제목과 표지만으로 내용을 유추하며 오늘은 또 어떤 세상이 전개될지 기대하게 된다.

이번에는 한 번도 생각지도 못한 주제가 눈앞에 벌어졌다.

으레 책이 그러하지만 그림책의 주제들은 꽤나 다채롭다.

네덜란드 사람이 글을 쓰고 벨기에 사람이 그림을 그려서 그런지 이국적인 느낌도 물씬 들어서 마치 해외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도 느껴졌다.

집이라...

나와 가족들이 사는 집에 대해서 살짝 떠올려보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집이 소유해야만 하는 욕망의 주체가 아닌 마음의 위안과 안식처가 되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는 날들이 하루 빨리 실현되길 고대하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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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스콜라 창작 그림책 7
윤여림 지음, 안녕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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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적에 불리 불안을 겪었었다.

독특한 소재를 다루어서 신선했던 그림책이다.

그렇지만 무언가 감동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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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물고기 사계절 그림책
박정섭 글.그림 / 사계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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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봤을 때는 기억이 안났는데 펼쳐서 조금 읽고 보니 그 언젠가 연수에서 보았던 책이다.

그림책은 짧아서 읽기 좋지만 그만큼 휘발성도 높다.

사회가 고도화되고 정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그 부작용들도 생겨나고 있다.

미디어가 쏟아내는 기사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분별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은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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