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작가의 책이 재미있다는 말은 들어왔지만 그의 책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상에는 능력자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늙은 민수와 어린 민수의 우정이 잘 버무러진 유쾌한 책이다.
이 둘의 돈독한 관계가 참 부럽다.
나에게도 이런 민수가 한 명 정도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안녕, 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