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로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 심리상담사와 떠나는 타로 여행 타로로 묻고 답하다
자연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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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카드를 해석하다보면 힘들 때가 이야기를 풀어나야 하는 경우이다. 단순하게 O, X는 카드의 이미지로 쉽게 갈리지만 어떤 질문에 대한 뜻풀이를 해야하면 그림을 보고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데 초보에는 굉장히 어렵기만 하다.

 여러 타로책을 읽고 있지만 결국 실전에서 떠오르는 것은 짧은 해석이 아닌 카드에 대한 문장 형식의 내용이었다.

 메이저 카드 경우에는 그런 책들이 몇 권 시중에 나와있지만 마이너 카드는 단 한 권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마이너 해석이 많이 힘들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봤을 때는 최초로 마이너 카드를 스토리텔링 해놓았다. 그래서 타로 입문자들에게는 귀한 내용들이다. 내용의 질에 대해서는 100% 만족스럽지 않다. 그렇지만 일단 마이너카드에서 말문이 막혀왔던 내게 꼭 필요한 책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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