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미없고 지루했다.
유치하고 감정적인 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껏 페미니즘에 흥이 올랐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찬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급냉각되어 갔다.
네가 얼마나 괴로운지 나한테 말하지 말고, 강에 가서 말하라
황인숙, '강', 시집 「자명한 산책」, 문학과 지성사, 2003
본문 1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