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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한국사퍼즐 - 교양으로 읽고 재미로 푸는 한국사이야기
전지성 지음 / 미네르바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퀴즈가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한국사 공부를 한다음에 퍼즐을 풀어야 한다. 문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다보면 은근 중독된다. 중간 중간에 '재미로 보는 이야기 한국사' 코너 읽는 즐거움도 꽤나 괜찮다.
단지 빈 칸은 있는데 문제가 없는 등의 오류가 조금 있는 것이 옥의 티이다.
"대감님, 소인은 돈도 벼슬도 부귀영화도 싫습니다. 그저 한 세상 자유롭게 살다가 가는 것이 소원입니다."
장승업
본문 157쪽
"이제 대통령의 초법적인 권력 행사는 이상 더 없을 것입니다. 국가정보원·검찰·경찰·국세청, 이른바 '권력기관'을 더 이상 정치권력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들 권력기관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정치사찰은 없을 것입니다. 표적 수사도 없을 것입니다. 이제 권력을 위한 권력기관은 국민을 위한 봉사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2003년 4월 2일, 임시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국정연설 중에서
본문 2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