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좀 가벼운 책들을 찾아서 읽게 된다. 이 책은 제목에 눈길이 갔다. 맛있는 음식에 관한 신나는 이야기일 것만 같았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주제가 무거웠다. 무거운건 상관이 없는데 여러가지 구성이나 인물 상황들이 허술하고 비현실적이어서 기대에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