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온전한 나를 위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지음,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힘들 때 읽은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일까?

아니면 진짜 전작을 뛰어 넘지 못한 것일까?

아무튼 그러하다.

 

열등한 부분 때문에 사람들이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열등하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매력이 없어 보여요. 내 스스로가 당당하고 편하면

열등한 부분이 크게 문제 되지 않아요. 당당함이 바로 매력입니다.

 

                                                                     본문 28쪽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에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나에게 항상 상처를 주는 관계라면

경계선을 명확하게 그리고 좀 멀리하세요.

거리를 두다 보면, 내 내면의 소리가 들리면서 점점 강해잡나더,

상황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나를 너무 오랫동안 아프게 버려두지 마세요.

 

                                                                      본문 175쪽

 

삶에 역경이 없으면 내가 발전하기 힘듭니다.

나를 치고 들어오는 것들을 해결하려고 분투하면서

내 능력이 생기고 내공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본문 285쪽

 

내가 예전에 도움을 주었거나,

크게 기대하던 사람이

나를 심하게 해치더라도

그를 최고의 스승으로 여기게 하소서.

 

-달라이 라마

                                                                        본문 28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