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ㅣ 무대 위의 문학 1
하타사와 세이고.구도 치나쓰 지음, 추지나 옮김 / 다른 / 2012년 11월
평점 :
제목이 자극적인 이 책은 희곡을 소설로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인 연극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소설로 봤을 때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필연성에 몰입이 잘 되지 않았다. 갑작스레 마무리 짓는 결말도 공감할 수 없었고 전반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학교 폭력 가해학생의 부모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희소성있는 소재였지만 좋은 작품으로 잘 다듬어지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