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민주화운동가 이야기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18
김삼웅 지음 / 철수와영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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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읽게 하면 일부러 찾아서라도 읽게 된다.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에서 피로써 민주주의 꽃을 피운 민주 투쟁 열사들이 이 책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 이런 영웅들이 지금도 나라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와 위인들을 누군가는 없애고 싶어 안달을 낸다. 그럴수록 잡초처럼 민중들에게 퍼질 것이요, 들불처럼 널리 번지리라.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 피땀 흘려 일한 자가 놀고먹는 자에게 짓밟히고, 민족을 팔아먹은 자가 오히려 애국을 떠들며 뒷전으로는 매국을 일삼는 현실, 그것이 바로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사회임을 알았을 때, 그는 주저 없이 스크럼 대열에 섰으며, 자주ㆍ민주의 선봉이 되었습니다.

 

          -'이한열 열사가 걸어온 길' 中 연세대 경영학과 3학년 이민우, 본문 103쪽-

 

 

 못 살더라도 항상 깨끗하게 살아야 죽음에 이를 때에도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이 역사 앞에 발을 뻗을 수가 있습니다.

 

 행복은 자유로부터 나오고 자유는 용기로부터 나옵니다.

                            

                                                                         -홍남순, 본문 159쪽-

 

 

 조그마한 안전을 위해 자유를 희생할 수 있는 국민은 자유도 안전도 얻을 수 없다.

 

                                                              -벤저민 프랭클린, 본문 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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