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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 컬트의 제왕이 들려주는 창조와 직관의 비밀
데이빗 린치 지음, 곽한주 옮김 / 그책 / 2008년 11월
평점 :
<트윈 픽스>를 워낙 좋아했던 터라 자연스레 감독에게 관심이 갔다. 오컬트 영화의 대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사생활은 어떨까, 읽기 전부터 흥미진진했다.
책을 읽고나서 떠오르는 단어는 '초월 명상'(그렇지만 명상 기법에 대한 설명은 전무하다.) 그 뿐이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명상'을 해보고 싶기는 하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바라던 바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명상에 관해서 말할거라면 좀 더 자세하게 얘기나 해준가..)
그냥 이런 저런 짧은 상념 모음집이다. 생각보다 평범해서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