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그림 아이 27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모니카 페트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을 읽고 처음에는 작가가 전하려는 내용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아서 다시 한 번 더 읽었다. 여기서 생각을 모으는 사람은 바로 철학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혹은 작가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심도 있게 파고 들어 나온 결론(결과)에 대해서 글(혹은 그림)로 표현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매우 중요한 일들이다. 그렇지만 그 소중한 일들을 현재 우리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전가시키고 생각없이 쉽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