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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필요 없어 - 마루 인 미시간 포토북 ㅣ 마루 인 미시간
존슨 사치코 지음 / 종이의온도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포토북을 좋아한다. 사진만으로도 감동을 전해주는 책들이 있다.
글로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여운들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포토북이다.
이 책은 한 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읽었던 포토북들에 비해서는 마음 속까지 울리는 그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잡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사진들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귀여운 아기와 강아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그렇지만 그 이상의 깊이감은 없는 그런 사진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