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춘단 대학 탐방기
박지리 지음 / 사계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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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소설이라고 했다. 그런데 사회는 3년 동안 바뀐 것이 없음이 분명하다. 이 이야기는 현재 진행중이니까 말이다. 그냥 익숙한 이야기.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사람들. 그렇지만 금기처럼 누구도 꺼내고 드러내지 않는 사실들... 무거운 주제와 참담한 현실과 안타까운 심정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기분들이 버물러져서 묵직한 코끼리상처럼 떡하니 버티고 있다.

'행동'만이 저 큰 돌산을 무너트리는 방법이 될 수 있겠지.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을 지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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