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 울음을 터뜨리다 -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십대를 위한 눈높이 문학 10
베아테 테레자 하니케 지음, 유혜자 옮김 / 대교출판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이들이 많이 읽어서 눈에 익었었다. 어느 연수에서 강사가 추천하기도 했다. 사실 좋은 책은 학생들이 더 잘 알아본다. 애들이 많이 읽는 책 중에 좋은 책들이 많다. 그런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 친족 성추행에 대해서 너무 과하지도 않게 그렇지만 현실성 있게 잘 표현한 성장소설이다. 한국소설로는 '유진과 유진'이 떠오르기도 했다. 사실 내 기준에서 너무 재미있고 그렇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또 별로이거나 보통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사춘기 여학생의 심리를 잘 묘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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