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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과 암을 극복하는 면역요법
백승헌 지음 / 다문 / 2011년 4월
평점 :
예전에는 영양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간편하고 맛있는 것에 비중을 두면서 먹고 살았다. 그래서 인스턴트, 가공제품을 많이 먹으면서 지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에 이상이 왔다. 말로만 듣던 것이 현실이 되었던 것이다. 그 뒤로 집밥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는 생활을 이어왔더니 한약 먹고 병원 다니면서 일시적으로 낫다가 되돌아갔었던 건강 악화가 완화되기 시작했다.
사실 입맛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 어린시절부터 라면을 밥 먹듯이 하고 살아 왔었다. 지금도 라면을 못 끊었고 종종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먹곤 한다. 다만 달라진 것은 예전에는 모르고 무절제하게 먹었었고 지금은 알고나 먹는다는 것이다.
요즘은 과일이 맛있다. 예전에는 잘 챙겨 먹지 않았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그것도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아직 완전하게 식습관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바꾸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