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 루나파크 : 훌쩍 런던에서 살기
홍인혜 지음 / 달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는 매우 소심하다. 그런 사람이 무려 8개월을 혼자 런던에서 살았다. 늘 꿈꾸던 로망을 이룬 것이다. 해외에 여행을 가고 싶다던가 낯선 곳에서 체류하며 살고 싶은 열망이 내겐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함께 런던으로 향했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공유했다. 참 재미있었다. 이런 책을 원했었다. 나도 언젠가 여행을 떠나게 되면 이렇게 깨알같은 기행문을 한 번 남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