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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선물 - 사랑하는 동물을 잃은 슬픔과 마주하다
로렌 맥콜 지음, 이정아 옮김 / 서현사 / 2012년 2월
평점 :
사실 이 책이 죽은 동물과의 영적 교감을 나눈 내용이라는걸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좀 놀랍기도 했는데 사후세계라든가 죽은 사람들과의 대화 혹은 뉴에이지 등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많아서 신기했다. 그리고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읽으면 내용 자체만으로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가 있다. 애완동물은 아무래도 거북이등과 같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균수명이 사람보다 열배 넘게 짧기 때문에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 많다. 동물과의 사별로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도 심적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