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소년의 꿈
요시이에 히로유키 지음, 남도현 옮김 / 양철북 / 200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제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도 폐교 위기에 있는 학교를 교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여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명문학교로 거듭나는 내용이 방송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된 학교도 폐교 위기까지 갔다가 전국의 불량 청소년들을 불러 모아 특성화(?) 학교로 거듭났고, 학교만 거듭난 것이 아니라 그 학교를 통해서 많은 학생들도 같이 거듭날 수 있었다.

학부모, 교사들이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단 한가지이다.

포기하지 말고, 외면하지 말고, 단정 짓지 말고, 등 돌리지 말고....

기회를 주자! 사람만이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기만 한 일도 아니다.

그렇기에 요시이에도 불량 소년에서 선생님이 될 수 있었지 않은가?

위대한 교육의 힘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교육은 죽지 않았나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